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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지만, 티켓값 때문에 망설였던 분들 많으시죠? 🎭🎨
영화 할인권 배포에 이어 이번에는 공연·전시 할인권이 대규모로 풀린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바로 2025년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공연·전시 할인권 210만 장이 선착순으로 배포되는데요.
이번 정책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공식 사업입니다.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 100억 원을 투입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침체된 공연·전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할인권, 어떻게 받을 수 있고 어디에 쓸 수 있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공연·전시 할인권, 얼마나 받을 수 있나?
이번에 배포되는 할인권은 총 210만 장입니다.
● 공연 할인권 50만 장
● 전시 할인권 160만 장
할인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공연 할인권: 1매당 1만 원 할인
● 전시 할인권: 1매당 3천 원 할인
즉, 원래 2만 5천 원짜리 공연 티켓이 있었다면 할인권을 적용해 1만 5천 원에 관람할 수 있고, 전시 역시 최소 5천 원 이상 결제 시 3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작지만 확실한 혜택이죠.
신청 기간과 발급 방법
● 기간: 2025년 8월 8일 오전 10시 → 9월 1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6주간)
● 방식: 온라인 예매처 5곳에서 선착순 발급 (1인당 2매 한정)
● 예매처: 놀 인터파크, 멜론티켓, 타임티켓, 티켓링크, 예스24
특히 타임티켓에서는 비수도권 거주자를 위해 추가 할인권 2매를 더 발급해, 최대 4매까지 지원합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 사시는 분이라면 꼭 챙겨야 하는 포인트입니다.
할인권 사용 조건
할인권은 최소 결제 금액을 충족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공연: 결제액 1만 5천 원 이상
● 전시: 결제액 5천 원 이상
예를 들어 전시 티켓이 4천 원이라면 할인권을 적용할 수 없지만, 티켓을 두 장 이상 사서 결제 금액이 8천 원 이상이 되면 3천 원 할인 적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할인권은 발급 종료일인 9월 19일까지 반드시 발급받아야 하며, 11월 30일 이내 관람 예정인 공연·전시에 한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용 대상 공연·전시
● 공연: 연극, 뮤지컬, 클래식(서양음악), 국악(한국음악), 무용, 복합 공연 등
→ 단, 대중음악·대중무용 공연은 제외됩니다.
● 전시: 국공립·사립 미술관, 아트페어, 비엔날레 등 시각예술분야 전시
→ 산업박람회 등 박람회성 전시는 제외됩니다.
즉, 상업적인 콘서트보다는 예술적 가치가 높은 공연·전시를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장르를 부담 없이 경험해볼 좋은 기회죠.
특별한 지원 포인트
① 비수도권 전용 할인권
타임티켓에서는 비수도권에서 열리는 공연·전시에만 적용 가능한 할인권을 2매 추가 제공합니다. 따라서 타임티켓을 통해서는 총 4매를 받을 수 있습니다.
② 모두예술극장 전용 할인권
특히 공연 할인권 1만 장은 ‘모두예술극장’에 별도 배포됩니다.
‘모두예술극장’의 예약시스템과 연계해 할인권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장애예술인의 창작·육성·교류 활동을 위해 조성된 국내 최초 장애예술 공연장입니다.
이 공연장은 장애인이 물리적 환경이나 편의시설의 제약 없이 예술 활동을 하고, 다양한 관객이 장애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입니다.
따라서 이번 정책은 단순한 할인 이벤트를 넘어, 사회적 가치와 문화적 다양성을 함께 담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③ 온라인 취약계층 지원
노년층, 장애인 등 온라인 접근성이 떨어지는 분들을 위해 유선 종합안내 창구가 운영됩니다.
● 공연 문의: ☎ 02-2098-2916
● 전시 문의: ☎ 02-2098-2911
또한 온라인 예매처의 전화 예매 시스템을 통해서도 할인권 발급이 지원됩니다.
문체부 장관의 메시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 정책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번 공연·전시 할인권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지역 공연·전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문화 향유 기반 확충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이 발언에서도 알 수 있듯, 이번 정책은 단순히 티켓 할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과 문화 격차 해소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발급 팁 정리
1. 8월 8일 오전 10시 정각에 접속해 발급 신청하기
2. 예매처 계정 미리 가입해 두기 (로그인 지연 방지)
3. 관람할 공연·전시 미리 확인 후 최소 결제 금액 맞추기
4. 비수도권 거주자는 타임티켓에서 2매 추가 확보
5. 11월 30일까지 관람 가능하니, 미리 계획 세우기
마무리
“이 기회 언제 또?”라는 제목 그대로, 이번 공연·전시 할인권은 놓치면 두고두고 아쉬울 혜택입니다.
총 210만 장이라는 대규모 물량이지만, 선착순인 만큼 빠른 신청이 필수입니다.
공연 1만 원 할인, 전시 3천 원 할인이라는 혜택은 티켓값을 크게 낮춰주지는 않아도, 분명 문화생활을 한 발 더 가깝게 해주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게다가 비수도권, 장애예술인 공연장, 온라인 취약계층까지 배려하는 포용적 지원이라는 점에서 이번 정책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문화생활을 계획 중이라면 지금이 바로 기회! 8월 8일 오전 10시, 예매처에 접속해 할인권부터 확보해보세요.
📌 문의처
● 공연 관련: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공연전통예술과 (044-203-2732)
● 전시 관련: 문화체육관광부 시각예술디자인과 (044-203-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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